요즘처럼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찾아오는 여름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게는 단순한 계절 변화가 아닌 생존과 안전이 걸린 문제가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런 주거 취약 가구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는데요. 바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입니다. 지금 바로 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어김없이 이 지원이 시작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집수리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완벽 가이드를 안내드릴게요!
희망의 집수리 신청 방법
서울시는 노후 주택이나 침수 위험이 있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특히 저소득층과 고령자 가구에게 맞춤형 수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2009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21,000가구 이상이 이 혜택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고 하니 그만큼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죠!
이번 하반기에는 총 3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입니다. 신청은 본인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됩니다.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이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사업의 목적은 단순한 외관 개선이 아닌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어요.
희망의 집수리 신청 대상
희망의 집수리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예요. 단,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대상이므로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 점 주의하셔야 해요.
또한 신청자의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반지하 거주, 자치구 추천 긴급 가구 등 우선 순위가 있는 항목에 따라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과거에 해당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3년이 지나야 재신청 가능하답니다. 예를 들어, 2022년에 지원을 받았던 가구는 2025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는 셈이죠.
희망의 집수리 지원 항목
지원되는 항목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단순히 도배나 장판 교체 수준을 넘어서서, 차수판 설치,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까지 포함한 총 18종의 항목에 대한 수리가 가능해요. 특히 싱크대, 타일, 창호, 보일러, 방수 등 주거의 기본을 이루는 필수 요소들에 대한 보수가 포함되어 있어, 지원만 잘 받는다면 정말 새 집처럼 쾌적한 환경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령 가구가 많은 현실을 반영해 노인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리가 진행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해요.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타일 교체 등 세심한 배려가 담긴 수리가 이뤄진다고 하니,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서는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여러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알려주세요. 단순한 수리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