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안심집수리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최근 폭우와 이상기후로 인해 오래된 주택의 안전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추가 모집에 들어간 안심집수리 사업은 노후주택을 가진 분들에게 정말 희소식이 될 만한 소식이랍니다.
서울시 안심집수리 사업이란?
서울시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6천만 원까지 연 0.7%의 저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부담은 줄이고 내 집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죠. 지원금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같은 간단한 리모델링부터 구조 개선이 필요한 전면 공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집수리 지원 지역인지 우선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단, 아파트나 근린생활시설, 위반 건축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시 안심집수리 지원 대상과 조건
지원 대상은 감정가 9억 원 이하의 단독주택, 다가구, 다중주택, 다세대, 연립주택 등인데요. 주택 유형에 따라 지원 금액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은 최대 6천만 원까지, 다세대와 연립주택은 세대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상환 방식은 3년 거치 후 10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2024년에 111건, 약 34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약 20건, 8억 원 이상의 자금을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해요.
서울시 안심집수리 지원금 신청 방법과 절차
참여 방법도 간단합니다. 먼저 신한은행 지점에서 융자 가능 여부와 금액을 확인한 뒤, 신청기간 내에 해당 자치구 접수처에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와 신청서 양식은 집수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신청 마감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아요.
또한, 주택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싶다면 ‘집수리 전문관 상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우리 집 상태를 진단해주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기 때문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마무리 ✨
서울시의 안심집수리 지원사업은 단순한 리모델링 지원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투자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입니다. 노후주택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활용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