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 추석 연휴 병원 운영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번 추석은 무려 7일간 이어지는 최장 연휴인데요. 특히 올해는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처음 맞이하는 긴 연휴라서 시민들의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부산시는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병원들의 외래진료 및 응급진료 계획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추석 연휴, 부산 병원 운영 어떻게 되나?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진료 공백을 겪지 않도록 추석 명절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내 주요 종합병원 및 응급의료기관 38곳이 협력하여 운영되며, 응급실은 24시간 가동된다고 해요.
특히 암 환자, 신장투석 환자, 소아 환자처럼 치료 연속성이 중요한 환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병원별 맞춤 운영이 이뤄집니다.
외래진료 진행 병원 안내
부산의료원은 10월 8일 하루 정상 진료를 시행합니다.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13개 과목이 운영되며, 특히 종일 진료와 오전 진료 과목이 나뉘어 있어 환자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종일 진료 과목은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한방 침구과이며, 오전 진료 과목으로는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가 포함됩니다.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외래진료는 중단되지만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또한 긴 연휴 동안 소아 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2곳이 정상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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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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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정구)
이 두 곳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도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는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이번 2025 추석 연휴 병원 운영 안내는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부산시의 노력이 돋보이는 계획이었습니다. 특히 응급실은 24시간 열려 있고, 일부 종합병원과 소아 전문 병원까지 운영된다는 점에서 든든하네요.
혹시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면, 병원별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