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다들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긴 연휴만큼이나 풍성하게 준비된 2025 추석 특선 영화 편성표 소식 들려드리려고 해요. SBS, MBC, KBS를 비롯해 EBS와 케이블 채널까지 다양한 영화와 특집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가족들과 집에서 오붓하게 보내실 분들이라면 이번 라인업은 절대 놓칠 수 없겠죠?
추석 연휴는 단순히 쉼의 시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추억을 만드는 시기인데요. 이번에는 어떤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또 어떤 영화들이 특히 주목할 만한지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추석 연휴 시작! 10월 3일 ~ 5일
연휴의 첫날인 10월 3일(금), KBS1에서는 따뜻한 가족 영화 <멍뭉이>가 낮 12시 10분에 방영되며 문을 엽니다. 같은 날 tvN에서는 화재 실화를 다룬 <소방관>이 저녁 8시 45분에 편성되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어 10월 4일(토) SBS에서는 코미디 <정직한 후보2>가 밤 11시 20분에 편성되어 명절 웃음을 책임집니다.
또한 EBS1은 <국가대표>를 준비했고, tvN에서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2>가 10월 5일(일) 밤 10시에 등장합니다. 액션과 메시지를 모두 담아낸 이 작품은 이번 연휴 대표 기대작 중 하나예요.
명절 당일의 하이라이트! 10월 6일 ~ 7일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지상파 3사가 동시에 화려한 라인업을 준비했습니다. SBS에서는 신작 <파일럿>, KBS2에서는 액션 코미디 <히트맨2>, MBC에서는 가족 드라마 <대가족>이 같은 시간대에 맞붙습니다. 정말 고르기 힘든 순간이죠!
다음 날인 10월 7일(화)에는 SBS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오전에 선보이며, KBS2는 밤 10시 10분에 화제작 <야당>을 내보냅니다. 유해진, 강하늘, 박해준이 출연한 <야당>은 명절 피로를 날려줄 유쾌한 오락 영화로 손색이 없습니다.
아쉬운 끝자락, 10월 8일 ~ 9일
연휴 후반부에도 명작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10월 8일(수)에는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EBS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KBS2에서 방영됩니다. 명절 분위기와는 또 다른 감성으로 여운을 남길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9일(목),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는 단연 <파묘>입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오컬트 영화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인데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여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영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같은 날 SBS에서는 <범죄도시4>가 편성되어 통쾌한 액션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2025 추석 특선 영화 편성표를 정리해봤습니다. SBS, MBC, KBS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방영되는 작품들이 가득해 이번 연휴는 정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 같아요. 가족들과 모여 오붓하게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실 수도 있고, 혼자서 액션 블록버스터에 빠져들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