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역 KTX 시간표가 변경된 소식과 함께, 경주를 찾는 분들을 위한 경주역 근처 맛집 추천 정보를 함께 전해드릴게요.
이번 APEC 회의로 국내외 귀빈과 방문객이 대거 경주를 찾을 예정이라, KTX 운행 편수가 늘어나고 역 주변 상권도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네요.
🚄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역 KTX 시간표 변경 소식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데요. 이에 따라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주일간, KTX가 경주역에 임시로 더 많이 정차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평소보다 총 46회가 추가 운행되어 기존 314회에서 360회로 확대된다고 해요.
상행선은 168회, 하행선은 192회로 조정되며, 행사 전후 일정에 맞춰 27~29일 하루 4회, 30일 10회, 31일~11월 2일까지는 하루 8회씩 늘어납니다.
이는 정상회의 주요 일정(고위관리회의, 각료회의, APEC CEO 서밋)과 맞물려 진행되는 조치로, 경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다만 SRT는 기존대로 경주역에 임시 정차하지 않으니, SRT 이용 계획이 있다면 KTX로 일정을 조정하는 게 좋겠죠.
APEC 기간 동안은 전국 각지에서 경주로 향하는 KTX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 경주역 근처 맛집 추천 – KTX 타기 전 꼭 들러보세요!
APEC 기간에 경주를 방문하신다면, 회의장이나 관광지뿐 아니라 경주역 인근 맛집 탐방도 놓치지 마세요 . 차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경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 가득하답니다.
1. 황남밀면 (도보 5분 거리)
시원하고 쫄깃한 밀면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에요. 경주 특유의 달콤하고 진한 육수가 인상적이죠.
2. 황리단길 카페거리 (차로 5분 거리)
APEC 일정 중 여유 시간이 있다면 황리단길로 이동해보세요. 감성 가득한 카페와 디저트 맛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에요.
3. 함양집 (차로 7분 거리)
전통 한정식집으로, 정갈한 반찬과 불고기 정식이 인기예요. 행사 관계자들이 많이 찾는 단골 식당이기도 합니다.
🏛 경주 APEC 개최지 분위기와 교통 팁
APEC 개최를 앞두고 경주역 주변 환경 정비도 한창입니다. 코레일은 경주역 출입구 자동문과 화장실, 통로를 새로 단장했고, 광장 조경과 보도블럭 정비도 완료했어요.
또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경주역 근무 인력도 평일 3명, 주말 4명 추가 배치했다고 하네요.
행사 기간엔 도심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APEC 관련 주요 행사는 보문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므로 보문단지 숙소 예약도 미리 하시는 게 좋아요.
이번 APEC 경주 개최는 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의미 있는 국제행사예요. 그만큼 경주역 KTX 시간표 변화와 맛집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여행이나 출장 모두 훨씬 여유롭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