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해운대·센텀·기장역 KTX 이음 추가 정차! 중앙선 노선 변화와 운행시간 총정리

부산 동부권 교통이 한층 더 빨라지고 편리해집니다. 국토교통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중앙선(청량리~부전) KTX 이음 노선이 오는 12월 말부터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에 새롭게 정차합니다. 이번 결정은 부산시와 지역사회가 수년간 노력해온 결과로, 부산 시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동해안 광역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 중앙선 KTX 이음, 부산 동부권 새 정차역 확정

이번 조정으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곳은 부산 동부권역입니다. 기존에는 서울로 가기 위해 부산역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신해운대역, 센텀역, 기장역에서도 직접 KTX 이음을 탈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 주민들은 도심 혼잡을 피하고 생활권 내에서 바로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됩니다.

신해운대역은 하루 8회, 센텀역과 기장역은 하루 2회씩 정차하며, 전체 운행 횟수는 기존 6회에서 18회로 3배 증가합니다. 각 역별 KTX 이음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부전~청량리 구간을 오가는 KTX 이음 열차는 더 촘촘한 운행으로, 출퇴근 및 주말 여행 모두 한결 편리해집니다.

KTX 이음 추가 정차 지도

 

⏱ 이동 시간 단축! 서울까지 3시간 38분

기존 부산~서울 구간 이동 시간은 약 3시간 56분이었으나, 안동~영천 구간 신호 시스템 개량이 완료되면서 3시간 38분으로 약 18분 단축됩니다.
짧아진 이동 시간 덕분에 수도권과 부산을 오가는 비즈니스 수요는 물론, 관광객 유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동해선과 중앙선의 연계 운행이 강화되면서 부산~강릉 구간도 약 3시간 54분로 단축되어 ‘3시간대 동해안 생활권’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는 부산·울산·경남권과 강원권을 잇는 관광벨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해운대·센텀시티·오시리아 관광단지 접근성 UP

새로운 정차역 도입은 단순히 교통 편리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센텀시티는 부산의 비즈니스와 MICE(국제회의) 중심지이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가족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이번 KTX 이음 정차 확대로 서울 및 수도권 관광객들이 환승 없이 바로 해운대 일대 주요 관광지에 도착할 수 있어 부산 관광산업의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에요.

부산시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부전역 중심의 광역철도 허브화를 추진 중이며, 도시철도·광역철도·국가철도망을 아우르는 통합 교통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만든 교통 혁신

이번 성과는 부산시의 전략적 대응뿐 아니라, 해운대구·기장군 등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받습니다.
민관이 협력해 만든 ‘교통 정책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부산시는 향후 정차 횟수 확대연계 교통망 확충을 국토교통부 및 코레일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 불편 최소화와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세밀한 준비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KTX 이음 정차 확대는 단순한 노선 확장이 아니라, 동남권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 기반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중앙선 KTX 이음 정차 확대는 부산 신해운대·센텀·기장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접근성과 관광 접근성 모두를 강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더 빠르게,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죠. 앞으로 정차 횟수와 열차 시간표가 더 세분화되면, 동부산권 교통의 중심축이 완전히 새로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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