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매달 나가는 공과금도 은근히 부담이 되죠. 저도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관리비 고지서를 받을 때마다 “이렇게 많이 나왔나?”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울시에서 2자녀 가구 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는 소식을 보고 바로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도 다자녀 가구 재신청 방법에 따라 다시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재신청하지 않으면 감면 혜택이 종료될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실제로 제가 신청하면서 느꼈던 점과 함께 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자녀 가구 하수도 요금 감면, 무엇이 달라졌나
2026년 3월 납기분부터 서울시는 하수도요금 30% 감면 대상을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서 만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구까지 확대합니다. 그동안 “아이 둘은 해당이 안 되겠지” 하고 생각했던 분들께는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희 집도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두 명이 있어 바로 대상에 해당됐습니다. 기존에는 별다른 감면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정책 덕분에 연간 약 5만 원 정도 절감이 가능하다고 하니 체감이 꽤 큽니다. 월 평균 4천 원대라고 해도 1년이면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방법 직접 해보니
제가 선택한 방법은 방문 신청이었습니다. 1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안내받은 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적힌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세대주 및 신청인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저는 미리 고지서를 사진 찍어가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3월 3일부터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 서류 없이 자격 확인 시스템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기존 다자녀 가구 재신청 방법 꼭 확인하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존에 3자녀 이상으로 감면을 받고 있었던 가구도 반드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이번부터 감면 확인 방식이 주민등록 기반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저희 동네에서도 “이미 받고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재신청 안내를 받고 다시 방문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만약 재신청하지 않으면 2026년 7월 납기분부터 감면 혜택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다자녀 가구 재신청 방법은 신규 신청과 동일합니다.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을 다시 진행하면 됩니다. 기존 대상자라고 자동 연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신청 시 알아두면 좋은 팁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첫째, 고지서 고객번호를 미리 확인하세요. 현장에서 찾느라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둘째, 세대원 전원이 같은 주민등록상 세대에 등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온라인 신청은 오픈 초기에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시도하세요.
작은 준비만 해도 훨씬 수월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2자녀 가구 하수도 요금 감면 확대는 아이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연간 5만 원 이상의 절감 효과는 분명 체감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해당 조건이 된다면 꼭 신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기존 3자녀 가구라면 반드시 다자녀 가구 재신청 방법에 따라 다시 접수해야 혜택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