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차례를 마치고, 친척들 인사도 어느 정도 끝난 뒤 거실에 모여 앉아 TV에서 해주는 영화 한 편 보는 시간이죠.
요즘은 OTT가 워낙 대세라 “이제 특선 영화 안 보지 않나?” 싶다가도, 막상 설날이 되면 자연스럽게 TV 리모컨을 들고 편성표부터 찾게 됩니다.
저도 작년 설 연휴에 별생각 없이 TV를 켰다가 지상파에서 해주던 영화 한 편을 시작으로, 결국 하루 종일 특선 영화만 연달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명절이지…” 싶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참고 페이지를 바탕으로 2026년 설 연휴 지상파와 케이블 특선 영화 편성표를 한눈에 정리하고, 작년에 실제로 느꼈던 설 특선 영화 제대로 즐기는 팁도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설 연휴 특선 영화, 왜 더 기대될까?
2026년 설 연휴는 연휴 기간이 비교적 길어 지상파와 케이블 모두 대작 영화 위주 편성이 예상됩니다.
특히 설·추석 명절에는
✔️ 가족 단위로 보기 좋은 영화
✔️ 극장 흥행작 첫 TV 방영
✔️ 재방송 요청 많았던 인기작
위주로 편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설에도 “이 영화 극장에서 못 봤는데 잘됐다” 싶은 작품들이 꽤 나와서, 굳이 외출하지 않아도 집에서 충분히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6년 설 연휴 지상파 특선 영화 편성 특징
2026년 설 연휴 지상파 특선 영화는 KBS, MBC, SBS 모두 비교적 비슷한 방향성을 보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나 애니메이션,
저녁과 밤 시간대에는
👉 천만 관객급 한국 영화 또는
👉 해외 블록버스터
가 편성되는 흐름입니다.
작년 경험상, 설 당일 저녁 시간대(8~10시)는 가족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시간이라 가장 ‘센’ 영화가 배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뭐 나오지?” 하며 채널 돌리다 결국 다 같이 의견 모아서 한 채널로 정착했던 기억,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케이블 채널 설 연휴 특선 영화 편성의 장점
케이블 특선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연속 편성입니다.
OCN, tvN MOVIES, CGV, 채널액션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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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영화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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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배우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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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별 연속 편성
을 자주 합니다.
작년 설 연휴 때 저는 케이블에서 해주던 시리즈 영화 연속 편성에 걸려서, “한 편만 보고 일어나야지” 했다가 결국 3편 연속 정주행을 해버렸습니다. 명절에는 이런 몰아보기 편성이 정말 치명적입니다.
2026년 설 연휴 영화 편성표, 이렇게 보면 편하다
설 연휴 영화 편성표를 볼 때 무작정 시간만 보면 헷갈리기 쉽습니다.
제가 작년에 느낀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순서였습니다.
먼저
👉 설 연휴 기간 중 하루는 영화 보는 날로 정하기
그다음
👉 지상파는 ‘가족용’, 케이블은 ‘혼자/밤 시간용’으로 나누기
이렇게 나누니
“이 시간엔 뭐 볼까?” 고민이 훨씬 줄었습니다.
특히 어른들 계실 때는 지상파 한국 영화 쪽이 무난했고, 밤 늦게 혼자 볼 때는 케이블 특선 영화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설 연휴 특선 영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
설 연휴 특선 영화는
✔️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보내는 분
✔️ 아이·부모 세대 모두 함께 있는 가정
✔️ OTT 구독은 있지만 뭘 볼지 늘 고민되는 분
께 특히 잘 맞습니다.
작년 설에 저희 집도 “OTT 볼까, TV 볼까?” 하다가 결국 TV 특선 영화로 정착했는데, 이상하게 명절엔 그게 더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2026년 설 연휴 지상파와 케이블 특선 영화 편성표는 올해도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분들에게 가장 확실한 ‘명절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작년에 직접 느껴보니, 굳이 계획 없이 TV를 켜도 어느 순간 가족들이 모여 앉아 같은 화면을 보고 웃고 이야기하게 되는 게 바로 설 특선 영화의 힘이더라고요.
올 설 연휴에는 OTT에서 고민하지 말고, 한 번쯤은 TV 특선 영화 편성표에 몸을 맡겨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