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관리 때문에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록하신 분들 정말 많죠? 그런데 단순히 운동만 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깝다는 사실!
헬스장과 수영장 비용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헬스장 소득공제와 수영장 소득공제 조건, 그리고 소득공제 받는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꼭 챙기셔서 연말정산 때 한 푼이라도 아껴보세요!
🔎 헬스장과 수영장이 소득공제가 된다고요?
일단 이 소득공제는 문화비 소득공제 항목 중 하나입니다.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도서, 공연, 박물관·미술관, 체육시설 이용비용 등을 지출했을 때 30% 한도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체육시설 이용비용에 해당하는 게 바로 헬스장과 수영장이에요! 즉, 정상적으로 등록된 체육시설에서 이용한 비용이라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점!
단, 본인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이어야 하고, 해당 업종이 정부가 지정한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 업종"이어야만 해요.
📝 헬스장 소득공제 조건은?
헬스장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해요.
첫째, 국세청에 등록된 체육시설 업종으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으면 됩니다.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로 등록이 되었는지는 아래 배너를 이용하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째, 결제 수단은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여야 해요. 현금이나 무통장입금으로 결제한 금액은 소득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셋째, 문화비로 인정되는 가맹점에서 결제해야 자동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대형 헬스장은 포함되지만, 소규모 개인 운영 헬스장은 확인이 필요해요. 홈택스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문화비 사용내역’을 확인해보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
🏊 수영장 소득공제도 같은 방식이에요!
수영장도 마찬가지예요. 등록된 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고,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동일한 방식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구청, 시청 등에서 운영하는 공공 수영장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면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요.
다만, 강습비용이나 수업료가 별도로 청구된다면 이 부분이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결제 내역을 체크해주세요!
💡 소득공제 받는 방법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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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대상자 여부 확인
총 급여가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만 해당돼요. 프리랜서나 사업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세요! -
문화비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하기
반드시 본인 명의 카드여야 하며, 가맹점 등록 여부는 카드사 앱이나 홈택스에서 확인 가능해요. -
연말정산 시 자동 반영되도록 준비
별도의 영수증 제출 없이, 연말정산 자료 제출 시 자동으로 카드사에서 사용 내역을 전달합니다.
단, 사용 내역이 누락됐거나 확인이 안 되면 홈택스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문화비 항목을 따로 확인해주세요!
📌 주의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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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카드 사용은 본인 명의가 아니면 소득공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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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나 계좌이체는 소득공제 대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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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용 카드로 결제한 경우도 소득공제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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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문화비’로 분류되어야 함. 일반업종으로 등록된 곳은 불인정될 수 있어요.
헬스장이나 수영장에서 지출한 비용이 단순한 운동비용이 아니라,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이라는 것,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물론 아무 헬스장이나 수영장이라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고, 문화비 소득공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돼요!